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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이현진이 밝히는 ‘스카이캐슬’ 후일담…김주영 좋아한 조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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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현진이 ‘스카이캐슬’ 출연 당시 김서형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경험 많고 사연 많은 배우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출연해 토크의 장을 활짝 열었다.

여기에 스페셜MC 허경환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진은 “신인은 아니고 10년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KY캐슬’에서 조선생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이현진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김주영을 향한 조선생의 마음에 대해 “드라마에서 보면 김주영은 악한 캐릭터인데, 조선생이 이를 보필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여자가 됐든 인간적으로 됐든 조선생은 김주영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고, 실제로 감독님이 ‘멜로의 눈빛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이후 찍은 광고는 없느냐는 김구라 질문에 이현진은 “광고는 없지만 ‘라디오스타’가 있지않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이현진은 10년째 라이징 스타인 이유를 ‘연애’ 탓이라고 밝히며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

과거 사랑에 올인하며 작품에 소홀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이에 김구라는 “안되는 데 이유가 있네! 전형적인 망하는 코스야!”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과 데뷔 동기인 이현진은 과거 그와 함께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같이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주인공은 김수현이 아닌 이현진이었고,

“이현진이 김수현보다 인기가 많았다는 댓글이 있다더라”라는 MC들의 말에 “사실 따지기가 그렇다. 당시엔 도긴개긴이었다. 김수현과 같이 홍대를 가도 사람들이 저희 둘 다 못 알아보셨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진은 1985년 3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 ‘김치 치즈 스마일’,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황금의 제국’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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