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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실치국 백반 & 서산채 비빔밥 & 갯가재장 열혈 알바 나섰다… 곱창집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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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두 번째 지역 충청남도 서산 편을 연속 방송했다. 

서산의 대표 명소 해미읍성 앞에 위치한 골목상권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지금은 한산하기만 하다. 

해미면의 랜드마크 해미읍성, 전국 달래 생산량의 70%를 자랑하는 곳.

거기에 특산물로 자랑하는 어리굴젓과 한우도 유명하다. 

곱창집에서는 소스와 양념장 숙제를 받았다. 백종원의 솔루션대로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아들이 돕기로 나섰으나 서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10여 년 동안 이뤄진 아버지와 어머니의 호흡이라서 아들의 포지션이 애매했던 것이다.

냉이 향이 강하다는 손님도 있었으나 가족 단위로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다.

한 아이가 냄비를 깨끗이 처리할 정도였다. 곱창전골 양념장이 합격점을 받은 셈이다.

근방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백종원이 선택한 간장 소스와 사장님이 선택한 된장 소스가 제공됐다.

간장 소스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은데 된장 소스에는 고추장을 추가했다. 손님 스스로 소스를 만들어 버린 셈이 됐다.

다른 테이블 역시 고추장을 찾고 있었다. 결국 된장 소스는 많이 남겨져 있었다.

백종원은 고추장을 요구하는 손님한테 어떤 소스가 문제인지 묻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는 사모님이 싫은 걸 기피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손님들의 솔직한 평가를 듣지 않고 듣고 싶은 말을 유도하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현실의 문제를 인지하지 않고 회피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도 지적했다.

또 아들이 홀과 주방 어디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손님 접객 담당, 반찬 세팅 및 잔반 처리 등 각자 역할을 주기로 했다.

사장님은 선배가 하는 곱창집과 메뉴가 겹쳐 고민 중이었다. 백종원은 같이 요리 연구를 공유하자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선배 형수에게 같이 솔루션 받자고 제안했고 그동안 힘들었던 인생 때문인지 금방 눈물 바다가 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한편, 정인선은 돼지찌개집에서 일손을 돕고 있었다.

손님들이 이미 줄을 선 상황. 꽈리 고추부터 손질하는 정인선 덕분에 영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메뉴는 실치국 백반과 서산채 비빔밥. 실치국은 이미 사장님이 5,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예고해 화제를 낳았다.

실치와 뱅어는 원래부터 다르다고 한다. 입질의 추억 블로그 운영자는 뱅어는 1급수에만 산다고 설명했다.

그 1급수가 오염돼서 뱅어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됐다. 요즘 나오는 뱅어포는 살치를 말린 것이다.

손님들은 역시나 실치국 백반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별히 홍현희와 김나희가 투어에 나섰고 맛집임을 인정했다.

영업이 끝나고 정인선과 사장님의 힐링 타임이 시작됐다. 실치국과 어리굴젓만으로도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정인선은 갯가재장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나섰다.

먼저 손질에 나선 정인선은 갯가재가 꿈틀거리자 화들짝 놀라 사장님에게도 웃음을 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그동안 백종원은 맛집 탐방에 나섰다.

카메라를 숨기고 찾은 곳은 바로 호떡집. 달콤한 설탕 가득 베어 물던 추억의 호떡을 생각하던 백종원은 당시 서울의 맛에 충격을 받았다며 마가린으로 요리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다음에는 꼭 마가린으로 요리할 것을 약속받은 백종원. 마가린을 충분히 녹혀 더욱더 고소함을 살린 호떡이 반응이 좋아졌다고 한다.

백종원은 마가린과 맞지 않다며 계피 가루를 빼라고 조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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