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암 치료 후 술을 끊지 못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24일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암 경험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흡연, 과체중, 자외선 부족, 운동부족 등이 암의 발병이유로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박영호씨는 “암 전에는 목운동, 손목운동, 숨쉬기 운동만 했다”고 웃음 지었다.
첫번째 완치 당시 담배, 네번째 완치 후까지 막걸리를 마셨다는 그는 “소주는 안돼도 막걸리는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머쓱해 했다.
암 생존자가 흡연을 할 시 2차 암 발병이 생길 수 있다고. 암 진단 후 술을 끊지 못한 두 사람의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이에 두 사람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 등의 위험이 있었다. 특히 골다공증 증상이 발견되기도.
이들에 대해 신동욱 교수는 “술을 드시는 나쁜 습관이 있다. 결과상으로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겪게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처음 발병했던 1차 암을 보고 2차암을 예측할 수도 있고 설명했다.
아래는 2차암 발병 위험도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K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