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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빠본색’ 원기준, 아내 김선영 위해 아들 지후와 ‘특급 요리솜씨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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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빠본색’ 원기준이 아내를 위한 죽을 만들기 위해 아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 병간호에 나선 원기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널A ‘아빠본색’ 방송캡쳐

이날 원기준은 아내를 위한 죽을 만들기 위해 아들 지후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집에 오자마자 아내 상태를 살핀 원기준은 아들 지후와 주방으로 퇴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영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재료 손질하는 부자의 모습이 펼쳐졌다.

아내를 위한 특별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원기준은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아내가 좋아하는 전복도 듬뿍 넣고 밀푀유나베도 준비하며 ‘원장금’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침대에 누워 원기준을 계속 부려먹던 아내 김선영은 “사실 오전까지는 정말 아팠는데 오후부터는 많이 좋아졌다. 이때다 싶어서 언제 시켜먹나 갓장덕 선생님처럼 시켜봤다”라고 고백해 반전을 안겼다. 

이에 MC 소유진은 “그런 날도 있어야죠”라며 공감하며 박수쳤다.

아내의 연기를 꿈에도 모른 원기준은 저녁식사 설거지부터 전구교체, 지후 달래기, 빨래 개기, 아내 약 챙겨주기, 쓸기 버리기에 나섰다. 

이어 원기준은 입맛 없는 아내를 위해 뭘 좀 사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김선영은 “예전에는 됐다고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사왔는데 자꾸 물어보는 것도 싫고 알아서 사주는게 좋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원기준은 아내를 위해 달달한 디저트를 사와 감동을 안겼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원기준은 지난 2013년 아내(부인) 김선영과 재혼해 슬하에 아들 지후를 두고 있다. 

원기준의 나이는 올해 45세이며 아내 김선영은 올해 나이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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