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끝까지 사랑’의 인연으로 실제 연인 사이가 됐던 이영아, 강은탁이 결국 남남이 됐다.
24일 이데일리는 이영아와 강은탁이 올 초 다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둘은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에 이영아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영아와 강은탁이 결별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별 시기나 사유 등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둘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총 104부작으로 방영 종료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어 실제 연인 사이가 됐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로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했다.
‘끝까지 사랑’은 최고 시청률 16.4%(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국 끝까지 사랑을 이어가지 못한 이영아와 강은탁. 둘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이영아는 2003년 데뷔해 사라한다 웬수야’, ‘황금사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실업급여 로맨스’, ‘달려라 장미’, ‘끝까지 사랑’등에 출연했다.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등에 출연했다.
이영아는 1984년 10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며 강은탁은 1982년 8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로 둘은 2살 차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