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평화당이 24일 자유한국당의 철야농성·청와대 행진 등 장외투쟁에 대해 "태극기 부대의 모자란 행태와 다를 바 없다"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김형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 한국당이 셀프 패싱으로 빠진 패스트트랙을 두고 국회에서 밤샘농성을 벌이는가하면 습관처럼 또 청와대로 몰려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한국당은 민생 현안이 쌓여있는 국회는 뒷전으로 두고 장기적인 장외 집회까지 계획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단식 투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당대표가 줏대 없이 극우세력이 치를 떠는 운동권의 모습마저 코스프레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황교안 대표는 한줌 밖에 안 되는 당 안팎의 극우세력 대변인으로 전락하기보다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해결하는데 힘쓰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24 15: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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