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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 문가영에 심쿵 취중고백…“좋아해.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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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의 김선호가 취중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가져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에서는 곤경에 처한 한수연(문가영 분)을 도와주고 함께 술을 마신 뒤 취중고백을 한 차우식(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수연은 자신을 지적하고 싫어하는 티를 내는 담당 PD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결국 스트레스가 폭발한 수연은 만취상태에서 PD의 입을 닭발로 때리고야 만다. 수연은 우식에게 이러한 사실을 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우식은 수연을 돕고자 PD에게 술을 많이 마시게 한 후, 필름이 끊어져 수연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큰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계속되는 술자리에 만취한 우식은 말끝마다 지적하는 PD의 모습에 결국 “말끝마다 사람 무시하고 말이야. 그러니까 수연이가 당신 입술을 닭발로 때린 거 아니야”라고 화를 내고 말았다. 우식의 행동때문에 수연은 오히려 더 난처해지고야만 상황.

사과하는 우식에 수연은 오히려 고맙다고 답변했다. 힘든 일 있을 때마다 달려와 준 것에 대해 수연이 고맙다고 얘기하자, 우식은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운을 떼며 “네가 웃으면 나도 좋고, 네가 힘들면 나도 힘들고, 네가 슬프면 나도 슬프고, 안 보이면 걱정되고 신경 쓰여”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캡쳐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 캡쳐

우식의 말에 둘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시청자들도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수연이 우식에게 너 설마 날 좋아하는거냐며 묻자 우식은 “수연아. 나 너한테 할 말 있는데... 실은 나 너 좋아해. 그것도 아주 많이”라고 입술을 열었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단 한순간도 널 잊어본 적이 없어. 진심이야”라고 마음을 털어놓는 그의 취중고백에 시청자들의 마음이 봄바람을 타고 두근두근 설렜다.

문가영에게 진심어린 고백으로 여심을 심쿵하게 한 김선호.

그는 지난해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조선 최고의 뇌섹남 ‘정제윤’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어 화제가 된 바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김선호를 비롯해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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