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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 크릴새우로부터 추출한 지방산…부작용-효과(효능)-복용법은?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4.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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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크릴오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크릴오일은 남극에서 주로 서식하는 크릴새우로부터 추출한 지방산이다.

크릴은 남극 대륙을 둘러싼 남빙양을 주 서식지로 하는 새우를 닮아 크릴새우로 불리며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크릴은 난바다곤쟁이목에 속하는 갑각류로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크릴을 두고 플랑크톤이라고 하면 크릴새우라는 말이 귀에 익어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이는 새우를 닮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분류학상 새우와는 연관이 없다.

이들은 먼 바다에 사는 곤쟁이란 의미를 담아 ‘난바다 곤쟁이’라고도 불린다. 전 세계에 걸쳐 약 85종류가 살고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는 약 11종류가 발견되는데 주로 남극 대륙을 둘러싼 얼음 바다를 좋아해 남빙양이 주 서식지다.

크릴은 외형이 작은 새우를 닮았다. 머리가슴의 갑각은 옆구리에서 아가미를 완전히 덮지 않는다. 6쌍의 가슴다리에는 여러 개의 외지가 있는데 외지는 생김새가 먹이를 끌어들이기에 알맞아 보인다. 배다리에는 긴 센털이 있어 유영하기에 적합하며 꼬리마디에는 센털로 된 1쌍의 차상기가 있다. 최대 6cm 까지 자라는 크릴은 수명이 7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빙양에서의 크릴 조업 시기는 3~8월경으로 이중 4~6월에 잡은 것을 최고 품질로 꼽는다. 이 무렵 잡힌 것일수록 흰색을 띠고 크기도 크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크릴은 영양가가 높다. 살코기는 고단백질에 필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껍데기에는 영양소로 쓰이는 키틴과 키토산이 있다. 특히 남극 크릴은 오메가3라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 노화를 방지하려는 과학자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크릴은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플루오린(불소) 성분을 지녔기 때문에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루오린이 포함된 껍질을 벗겨내야 한다. 식품으로 가공하기 쉽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크릴을 주로 낚시 미끼로 사용한다. 이와 달리 미국, 일본, 캐나다, 노르웨이 등 크릴의 자원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미래 식량자원으로 크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메가3 영양제, 크릴 오일 등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크릴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다른 오메가3 지방산 식품들과는 달리 인지질의 형태로 돼있다.

따라서 물과 기름에 잘 녹는 특징을 띄며, 혈관 속 기름때를 잘 녹일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점은 다른 어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오메가3와 비슷하다.

이처럼, 크릴오일에는 오메가3, EPA와 DHA도 들어 있어 항염에 효과가 있다.

크릴오일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뇌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아스타잔틴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크릴 자체에는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플루오린(불소) 성분이 있어 껍질은 섭취하면 안 된다.

또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 특히, 혈당 수치에 민감한 당뇨환자 등은 전문의와의 상담 후 복용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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