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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 히로인 최희서, 아찔한 등라인+도도한 눈빛…“치킨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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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4일 영화 ‘박열’이 OCN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출연 배우 최희서의 근황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날 OCN에서는 새벽 4시 10분부터 영화 ‘박열’을 방송했다.

이와 함께 ‘박열’의 히로인이라 불리는 최희서의 근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 것.

지난 22일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최희가 담겼다.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최희서 인스타그램
최희서 인스타그램

특히 최희서는 사진과 함께 “치킨집 벽이 엄청 이뻐...뭐죠...? 먹다말고 셔터셔터”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상이 화보네요”, “이렇게 예쁜 건 반칙~”, “언니 사랑해요”, “희서님 팬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서가 출연한 영화 ‘박열’은 1923년 일본 도쿄, 조선인 6000명 학살 사실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담았다.

극 중 최희서는 박열의 신념의 동지이자 연인인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조선의 독립에 맞서 투쟁하는 당차고 진취적인 그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일본인으로 의심될 정도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며 가히 “가네코 후미코의 환생이 아닐까”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최희서는 모든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 싹쓸이는 물론,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와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까지 섭렵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관왕’이라는 유례없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최희서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 ‘박열’은 누적 관객수 2,359,54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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