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왕 정체? 홍경민…10살 연하 미모의 아내 김유나는 누구?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복면가왕’ 우왕이 가왕 걸리버와의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면가왕’ 우왕의 정체는 홍경민이다. 

또 누리꾼들의 우왕의 정체가 가수 홍경민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우왕은 플라워의 ‘크라잉’을 선곡했다.

낮은 중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해 단단한 목소리가 점점 부드럽게 퍼져나갔다. 또한 절절하게 전해지는 한 남자의 마음이 인상적이다. 고음은 폭발적 그 자체였던 것.

우왕의 무대에 대해 줄곧 연예인 판정단 뮤지는 그를 가수 홍경민이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 결과 걸리버가 3연승 도전에 성공하며 100대 가왕이 됐다. 복면을 벗은 우왕은 가수 홍경민이었다. 

홍경민은 “살면서 3연속 누군가를 이겨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모두가 홍경민이라고 추측한 것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것이 인기를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화면 속 제 모습을 신경 쓰지 않고 노래를 부른다. 이런 적이 있나 싶다. 나 혼자 판타지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경민은 1976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지난 2014년 ‘불후의 명곡’에서 10살 연하인 해금 연주가인 김유나 씨를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홍경민의 아내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국악 신동’이다. 

이후 김유나 씨는 프로젝트팀 풀림앙상블, 퓨전재즈밴드 스톤재즈, 팀 아이렌 등에서 활동했으며 다수의 국악 콩쿠르에서도 상을 받았다. 

풀림앙상블 뮤직비디오 ‘살며시(Gently)’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남다른 연주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