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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가수 박지윤♥조수용 카카오 대표, 3월 비공개 결혼식 늦게 알려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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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이 지난 3월 비공개로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뉴스에서는 박지윤과 카카오 대표 조수용의 비공개 결혼에 대해 조명했다.

TV조선 뉴스 방송캡쳐

하재근 시사문화 평론가는 두 사람의 늦게 알려진 결혼 사실에 대해 “보통 연예인은 열애설이 보도가 되거나 앞으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된다”라며 “(박지윤-조수용) 이 경우에는 이미 결혼했다고 보도가 나온건데 그 조차도 이분들 측에서 먼저 알린 것이 아니라 전혀 알리지 않았는데 시중에 결혼했다고 소문이 나면서 보도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를 접한 후 뒤늦게 카카오 조수용 대표 측은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 이상은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인정했다.

박지윤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세이며 카카오 조수용 대표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8살이다.

박지윤과 조수용은 지난 2017년 5월에 이미 한차례 열애설이 난 적이 있으나 당시 두 사람은 부인했다. 

박지윤은 조 공동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JOH)의 팟캐스트인 'B 캐스트' MC를 맡아 고정 패널인 조 공동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예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내 두 사람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에 위치한 ‘사운즈 한남’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12월 1집 타이틀곡 '하늘색 꿈'으로 데뷔 이래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2016년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세웠으며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표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네이버에 몸담던 당시 디자인과 광고 등을 이끌었고,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이후 카카오뱅크·카카오T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관여하며 IT 업계의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그는 한 차례 이혼한 이력이 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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