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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디데이, “탄력적인 韓관객” 평론가 분석 ‘오늘밤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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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개봉 디데이가 다가온 영화 ‘어벤져스4’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23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는 ‘어벤져스4, 최초 개봉 앞두고 대한민국은 예매 전쟁’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늘(2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전예매는 우리나라 최초로 200만명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지어 명당 자리를 두고 암표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마블의 민족’, ‘마블 민국’, ‘마블 고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영화평론가 강유정 강남대 교수는 “마블의 영화는 마치 블록들처럼 하나 둘씩 개봉해서 나중에 이 블록을 모았을 때 전체적은 조감도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한국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적극성과 상당히 맞아 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또 강 교수는 “한국 관객들은 상당히 탄력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이물감 없이 우리 문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자발적 홍보를 하는 경향이 있어서 한국의 1인 관객이 (마블이 보기에) 1인 관객 이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이)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MCU 영화로는 22번째 개봉작이자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워 이후 타노스에 의해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어벤져스는 마지막 희망이 된 모습, 먼저 떠난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시공을 넘나드는 진짜배기 결전이 어벤져스와 타노스 간에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MCU를 이끌어 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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