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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이상이에게 일침 "너는 엿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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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차현주 기자) 조진갑(김동욱 분)이 티에스를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게 됐다.

23일 방영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1,1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갑을기획 직원들이 장은미를 위해 티에스 총무팀에서 서류탈취를 계획하고, 성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양태수(이상이 분)는 자신이 휴먼테크의 직원인 장은미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을 들킬까봐 전전긍긍했다. 조진갑(김동욱 분)은 휴먼테크의 원청 업체인 티에스로 찾아가 따졌지만, 양태수(이상이 분)와 직원들은 발뺌했다. 장은미는 굿프랜드라는 인력업체를 통해 휴먼테크에 채용된 것이었고, 조진갑(김동욱 분)과 갑을기획 직원들은 굿프랜드 관계자를 찾아 나섰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천덕구(김경남 분)는 조진갑(김동욱 분)의 이혼사실을 알고는 "왜 결혼했냐"고 물었고 조진갑(김동욱 분)은 "예뻤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두 사람은 대학교 유도부 선후배 사이었다. 체벌을 일삼는 유도부 선배에게 대항하던 조진갑(김동욱 분)은 흠씬 두들겨 맞았고, 주미란(박세영 분)은 그런 그를 치료해줬다. 주미란(박세영 분)은 그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한편, 주미란(박세영 분)에게 한 민원인이 찾아와 "불법 흥신소를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는 갑을기획에서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을 이유로 협박받은 것에 앙심을 품었던 편의점 사장이었다.

양태수(이상이 분)는 풀장을 빌려 파티 분위기의 취임식을 열었고, 그 자리에 하지만(이원종 분)을 초대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수영복을 입게 하고 줄을 세워 물총을 쏘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그는 하지만(이원종 분)에게 조진갑(김동욱 분)을 암시하는 불법 인사 청탁을 했고, 하지만(이원종 분)은 거절하며 자리를 떴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오대리(김시은 분)는 면접 지원자로 변장해 굿프랜드 내부에 침투했다. 그는 안경에 달린 몰래 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했다. 사장은 몰래 카메라를 발견하고 험악하게 빼앗았지만, 그 순간 조진갑(김동욱 분)이 찾아와 그를 구했다. 굿프랜드 직원들은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갑을기획 직원들도 맞대응했다.

한편, 수감중인 구대길(오대환 분)은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홀로 열심히 운동했다.

조진갑(김동욱 분)과 오대리(김시은 분)는 굿프랜드의 사장에게 장은미의 근로계약서 부재에 대해 따졌지만, 사장은 능청스럽게 발뺌했다. 그시각 천덕구(김경남 분)와 백부장(유수빈 분)은 유흥업소를 돌며 굿프랜드의 사장이 불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를 잡아왔다. 결국 굿프랜드의 사장은 그들에게 협력하게 됐다.

김선우(김민규 분)는 여전히 양태수(이상이 분)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술에 취한 양태수(이상이 분)는 그에게 "너는 자존심도 없으세요? 관둬~때려쳐~나라면 안해"라며 놀렸고, 김선우(김민규 분)는 "저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며 참았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한편 장은미의 언니인 민원인이 조진갑(김동욱 분)을 찾아왔다. 그는 무단결근을 이유로 장은미에게 해고통보를 한 휴먼테크의 문자를 보여줬다.

김선우(김민규 분)는 일방적으로 해고당한 내부 고발자의 사연을 들고 조진갑(김동욱 분)과 갑을기획 직원들을 찾아왔다. 그는 자신이 "트로이의 목마"가 되겠다 했다.

한편, 주미란(박세영 분)은 갑을기획 사무실 건물 앞에서 잠복했다. 

계약서 탈취 계획의 날이 밝았다. 하지만 술자리에 있던 양태수(이상이 분)는 김지란(차정원 분)검사의 전화를 받고 짜증을 내며 티에스로 향했고, 총무팀 캐비넷의 도어락 비밀번호는 바뀌었다. 모든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

"한달마다 비밀번호가 바뀐다"는 정보에 조진갑(김동욱 분)은 사무실 내에서 비밀번호가 적힌 메모를 발견했고, 캐비넷을 열어 서류를 빼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를 잡은건 주미란(박세영 분)이었다. 주미란(박세영 분)은 "이래서 헤어진거야 우리가. 한번씩 후회한 적도 있었는데, 내가 맞았어, 당신 안변해 절대, 그러니까 또 이런짓을 벌이지"라고 화내며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총무팀으로 찾아온 우도하(류덕환 분)를 피해 그를 숨겨줬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씨씨티비로 보고있던건 우도하(류덕환 분)였다.

한편, 장은미가 입원한 병원과 티에스는 전산시스템 구축협약식을 진행했다. 병실에서 장은미를 간호하던 장은미의 언니는 그 소식을 들었다. 병원 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태수(이상이 분)가 연설을 하던 중, 장은미의 언니는 협약식에 참여한 휴먼테크의 사장을 보고 "우리 은미 회사 사장님 맞죠, 당신이 문자 한통으로 내동생 짤랐잖아, 사람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소리를 질렀고, 끌려나갔다.

하지만 그순간 조진갑(김동욱 분)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그는 양태수에게 "근로기준법 제 44조 도급사업에 대한 임금지급법 위반으로 주식회사 티에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이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밤 하지만(이원종 분)은 조진갑(김동욱 분)에게 "도급 말고 체불임금 하라고"라고 말하며 힌트를 주고는 씩 웃어보였다.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방송 캡처

조진갑(김동욱 분)은 양태수(이상이 분)에게 "알지? 이건 시작에 불과한거. 양태수, 너는 엿 됐어"라고 말하곤 그에게 윙크를 했다.

배우 김동욱의 새로운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면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몇 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총 32부작 드라마다. 하루 2회씩 한 주간 총 4회가 방송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3,14회분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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