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은 함소원♥진화 부부를 만났다.
2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8세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 함소원·진화 부부’ 편이 방송됐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해 12월 딸을 낳은 후 한국에 집을 마련해 지내고 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이 한국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10개월 만에 아이를 가졌지만 이제 결혼생활 1년을 보낸 두 사람은 아직 신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남편 진화가 중국에서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까닭에, 한 달에 한 번씩은 중국으로 향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남모를 애틋함이 생긴 모습이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한국어 공부, 요리, 육아 등 부부의 일상을 통해 양국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유튜브 개인방송 채널 ‘진화TV’ 개설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진화TV’ 개설 한 달 만에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 약 1만8천 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함소원은 “주어진 일에 충실히 열심히 할 거다. 내가가 하고자 하는 일하고, 결혼 생활하고, 엄마로서의 역할 세 가지를 조화롭게 잘 이루어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런스 맞추면서 균형 있게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부의 나이는 함소원 1976년생 44세, 진화 1994년생 26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해, 슬하에 같은 해 12월에 낳은 딸 진혜정(2) 양을 두고 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