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채널 CGV에서 방영된다.
‘23 아이덴티티’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7년 2월 개봉했다.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베티 버클리, 헤일리 루 리차드슨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의 줄거리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는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인격들 사이를 오가며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는 ‘플레처’ 박사(베티 버클리)에게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어느 날,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래도록 계획했던 비밀스러운 일을 꾸민다. 소녀들이 그에게서 도망치려 할수록 ‘케빈’의 인격들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한다.
케빈을 만든 실존 인물은 1개 더 많은 24개의 다중인격자다. 처음엔 10명의 인격들이 주로 행동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13개의 인격이 등장했다.
1977년 성폭행용의자로 체포되고 수사 과정에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각 인격들은 나이, 외모, 성격, 건강, 지식, 종교, 국적, 언어, 인종까지 전부 달랐다. 그는 최초로 인격장애로 인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그 후 정신병원에서 세월을 보내다 퇴원 후 가족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고 살았다. 그 뒤로 시간이 지나 2014년 요양원에서 암으로 59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 안의 수 많은 인격 중 누가, 누구를 위해 움직일지, 흥미진진한 스릴을 안기는 영화 ‘23 아이덴티티’.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관객수 1,675,819명, 네티즌 평점 7.6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