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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이광수가 밝힌 ‘런닝맨’ 부담감부터 절친 조인성&김우빈 그리고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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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 이광수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이 공개한 이번 화보에서는 본투비 모델로 활약했던 이광수의 진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네온 컬러의 셋업 룩이라든지, 화려한 패턴의 에스닉한 셔츠 등을 ‘찰붙’하는 소화력으로 매 착마다 현장의 스텝들로부터 찬사가 촬영 마칠 때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이광수 / 나일론
이광수 / 나일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곧 개봉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 대한 기대와 보다 진솔하고 담담하게 요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작품 속 배우 이광수에게서 ‘런닝맨’의 캐릭터를 본 적이 없는 그에게 작품을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나름의 포인트에 대해 묻자 “시나리오다. 읽는 내가 공감을 하고 재미있으면 선택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네 평범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안에서 내가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싶은 캐릭터면 욕심이 더 커진다”라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내비치기도. 

이광수 / 나일론
이광수 / 나일론

배우로서 10년 가까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굳어지는 이미지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런닝맨’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다. 그것에 대해 늘 감사히 촬영하고 있고 무엇보다 촬영장에 가는 길이 여전히 재미있다”라고 진지한 속내를 밝혔다. 

이광수 / 나일론
이광수 / 나일론

배우 조인성, 송중기, 김우빈 등 연예계의 친한 인맥이 종종 회자가 된다 하자, “요즘은 (조)인성이네 형 집에서 많이 모인다. 이유는 그 형 집에 술이 많아서다”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천천히 그러나 또박하게 내딛는 배우 이광수 본인의 속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더 많은 이야기와 컷들은 나일론 5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의 생동감을 담은 패션필름 역시 나일론 TV(나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5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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