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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김정민, 前남친 소송 이후→명상으로 달라진 삶…“내면의 풍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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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박정민이 명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민은 19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다녀온 명상캠프 모습. 2년 전, 명상을 만나고, 많은 것이 달라진 삶이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는 나, 그리고 고정되지 않은 나를 만나는 기쁨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깨어나고 알아차리는 여정을 저는 삶 속에서도 계속할 것이고 이 내면의 풍요로움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민은 편안한 복장으로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졌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자연을 배경으로 명상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민 인스타그램
박정민 인스타그램

앞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와 소송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10월 김정민 전 남자친구 손태영 대표는 김정민과 2013년부터 2년 가까이 교제하면서 수억 원을 지불했다며 혼인빙자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태영 대표 주장에 따르면 김정민이 결혼을 약속해 거액을 썼지만 돌연 변심,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정민은 손태영 대표가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0여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손태영 대표가 김정민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결혼을 빙자해 돈을 뜯어낸 꽃뱀이라고 언론에 알려 방송 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긴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태영 대표는 공감 혐의로 맞고소, 김정민은 손태영 대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양 측은 민사와 형사소송으로 1년여 동안 긴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양측은 모든 민 형사상의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정민 변호사는 “최근 상대방이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송과 형사고소를 취하했다”며 “김정민도 오늘(8일)로 상대방에 대한 모든 고소를 취하하며 상대방과 법적 분쟁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손태영 대표는 자신의 SNS에 모든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히며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김정민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후 1년여만에 ‘연애의 맛’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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