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오나라가 근황을 전해 주목받는다.
오나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날 좋았잖아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식당에 앉아 휴대폰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팬미팅 때와는 달리 스트레이트로 편 그의 긴 머리와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를 웨이브해도 예쁘고 쭉 펴도 예쁘고 그냥 예뻐ㅠㅠㅠㅠㅠ”, “보고싶어요ㅠㅠ”, “좋은 작품에서 또 뵙기를 소망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오리지널 주인공으로도 알려진 그는 ‘아이 러브 유’, ‘싱글즈’, ‘점점’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그는 영화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서 정희 역을 맡으면서 주목받았다.
그 뒤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서는 진진희 역을 맡아 ‘찐찐’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배우 출신 강사인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작품이 종영된 뒤 다양한 예능과 CF로 활약한 오나라는 최근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영화 ‘입술은 안돼요’에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지 감독의 입봉작인 ‘입술은 안돼요’서 그는 류승룡, 김희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