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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북한 한류 단속 조직 언급 “방탄소년단(BTS), ‘방탄 배낭’이라는 암호로 불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4.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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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탄소년단(BTS)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회에는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 노래 들어봤어?’라는 뜻의 암호는 무엇이냐”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데프콘은 “아미나이”라고 말하며 “아미가 방탄소년단 팬클럽이다. ‘이 아미나이 보게’ 이런 느낌으로 간 게 아닐까”라고 답을 제시했지만 이는 정답이 아니었다.

김용만은 “‘방탄소년단으로 네 귀가 뚫렸니?’ 해서 ‘방탄 뚫렸니?’”라고 말했지만 이 역시 정답이 아니었다.

송은이는 “방탄소년단 뜻이 뭐냐”는 민경훈의 물음에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년들”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시혁이네 노래 들었니?”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어 “방소들”, “방소방소”까지 다양한 오답이 등장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에 제작진은 “배낭”이라고 힌트를 줬다. 힌트를 듣고 고민하던 데프콘은 “방탄 배낭 메 봤니?”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제작진은 “미국의 한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에는 한류 전문 단속 조직인 ‘109 상무’가 존재한다”며 “이 조직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한류 콘텐츠를 몰래 보거나 들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한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암호를 사용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방탄 배낭이라는 암호로 불린다. ‘너 방탄 배낭 메 봤니?’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었냐?’, ‘방탄소년단의 팬이냐’ 정도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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