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연자육, 차로 섭취할 수 있어…‘효능 및 부작용’ 관심↑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나는 몸신이다’ 210회가 23일 오후 2시 50분부터 채널A에서 재방송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왕의 보약이라고 불리는 연자육이 소개됐다. 

연자육은 수련과의 연꽃의 씨로서 종피를 벗겨 말린 약재를 말하며, 일본에서도 같은 식물을 사용하며 연육이라고 부른다.

조선의 임금도 먹었다는 연자육은 지방 흡수와 지방세포 분해를 억제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있으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구성돼 체내 탄수화물의 흡수를 막고 대장까지 유익균이 증식하도록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음식을 잘 못먹거나 구토와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으며 위장이 허약하고 장이 차갑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복통을 호소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중성지방이나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도 많이 권해지는 식품이다.

연자육을 먹는 방법으로는 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밥과 떡케이크 등의 레시피로 응용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은 법. 연자육을 과다 섭취할 시 설사 및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인 8-10개, 차로는 2-3잔만 마시는 게 좋다. 

연자육이 소개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210회는 23일 오후 2시 50분부터 채널A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