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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결혼 후 남편과 첫 예능 출연에 SNS도 관심 UP…“촬영 중 찰떡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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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3일 배우 조안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조안과 그의 남편 김건우 씨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조안의 SNS 속 일상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20일 조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중 #옷이랑딱 #브이선 #찰떡선글라스 #비오는수요일 #대기실에서 #한껏폼잡고 #모두행복한수욜보내세요 #브이선선글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컬러 선글라스를 낀 조안이 담겼다. 포즈를 취한 채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안 인스타그램
조안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우세요~”, “드라마 잘 보고 있습니다!”, “봄 느낌 a물씬 느껴지네요”, “나이 안 먹으시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안은 지난 2000년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첫사랑’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토지’, ‘서울 1945’, ‘다함께 차차차’, ‘세자매’, ‘용왕님 보우하사’와 영화 ‘돌려차기’, ‘언니가 간다’, ‘므이’, ‘어린 왕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KBS1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다.

‘다함께 차차차’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여자가 가족으로 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주봉, 심혜진, 박해미, 김영옥, 오만석, 이청아, 홍요섭, 이응경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극 중 조안은 강나윤 역을 맡아 겉모습은 되바라지고 이기적이고 남에 대한 배려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개념상실 말기 환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2016년에는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안의 남편의 직업은 IT업계 종사자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조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에게 받은 꽃다발 사진과 함께 “#어제 #밤 #깜짝선물 #눈발속을헤치고날아온 #꽃 #선물 #꽃에송글송글맺힌 #눈이었을물방울들이 #더감동 #고맙습니다 #최고신랑 #나도잘할께요 #튤립 #예뻐요 #꽃집단골이된남자 #낭만꾸러기#자랑 #자랑스타그램”이란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안과 김건우 씨가 출연을 알린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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