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 에바가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에바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추억소환 해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바는 러시아에서 해선 안 될 행동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다.
원어민 수준으이 어휘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에 당황하는 무도 멤버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에바랑 처음 얘기했을 때 그 느낌이랑 똑같네ㅋㅋ”, “에바님 소환 1등공신!”, “와 에바씨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에바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퀴즈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에바레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에바’라는 이름으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에바는 6살 때부터 한국에 자주 방문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바의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무려 21년 동안 한국서 생활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국제회의통번역사로서도 활동 중이다.
한편, 그는 지난 과거 ‘무한도전’ 그래비티 특집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간단한 러시아어와 함께 러시아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