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하석진이 ‘1%의 어떤 것’ 촬영 당시 키스신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전소민의 데이트 상대로 하석진과 김지석이 출연했다.
이날 하석진과 김지석은 전소민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깜짝 등장한 하석진에게 “너 (소민이랑) 키스신 몇 번했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석진은 “우리는 대본에 없는 것도 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자 김지석은 “우리는 한 40번 해서 내가 제일 많은 줄 알았는데 너랑 한 게 제일 많았다고 하더라”라며 섭섭해했다.
그러면서 김지석은 전소민에게 하석진 키스 잘하냐고 물었고, 이에 전소민은 “좀 다르다. 석진 오빠는 상남자 스타일이고 지석 오빠는 스위트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하석진은 “전 남자친구 2명이 만난 느낌이다”라고 말해 전소민을 당황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멋져요”, “톱스타유백이랑 1% 모든 것 다 재미있게 봤는데! 다시 보기 해야겠어요~”, “전소민 너무 귀엽다”, “이렇게 보니까 하석진이랑 김지석이랑 다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소민이 출연 중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한편, 전소민과 하석진은 지난 2016년 드라맥스 드라마 ‘1%의 어떤 것’에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방송 당시 전소민과 하석진의 케미와 달달한 키스신 등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전소민과 하석진은 종영 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