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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딸 취향 저격한 용인 전원주택…‘채광 범벅 통유리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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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딸의 취향을 저격하는 용인 위주의 매물을 찾아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와 노홍철이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MBC ‘구해줘 홈즈’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서는 5인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복팀의 박나래-송경아와 덕팀의 김광규-노홍철이 연예인 코디로 출격해 부모님과 3남매의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킬 매물 찾기에 나섰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구해줘 홈즈’ 대표 코디인 박나래와 노홍철의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앞서 두 사람은 연예인 코디로 두 차례 대결을 펼쳤다. 

파일럿 당시에는 노홍철 코디가 승리를, 앞선 방송에서는 박나래 코디가 승리하며 현재까지 상대 전적 1대1의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두 코디의 세 번째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딸의 취향을 저격하는 용인 위주의 매물을, 노홍철은 어머니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천 위주의 매물을 찾아봤다. 

매물 위치를 두고 확연히 다른 선택을 한 두 코디의 대결을 치열한 입담 싸움으로 이어졌다. 

박나래와 노홍철은 서로 빈틈이 보이거나, 말 한마디 실수할 때마다 물고 늘어지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유발했다.

박나래와 송경아가 찾은 용인에 위치한 주택은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새집으로 예사롭지 않은 아날로그 감성 문짝을 자랑했다. 

아늑한 목재계단과 채광 범벅 통유리는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깊숙이 패여있는 방들까지 따뜻한 조명으로 돋우는 낭만적인 거실과 바로 옆으로는 다용도실이 이어졌다. 

실제 방처럼 넉넉한 다용도실 옆으로는 틈새공간을 활용한 알짜배기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은 미닫이로 공간 창출이 가능한 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방 밖에는 데크 테라스가 널찍하게 펼쳐져 있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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