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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오늘도 배우다’ 황신혜, “친동생이 장애인이다” 고백…‘소리야’ 합창단 어머니들과 공감·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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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오늘도 배우다’ 황신혜가 친동생에게 장애가 있는 사실을 고백하며 합창단 어머니들과 공감했다.

22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다섯 배우의 감동적인 공연의 향연이 펼쳐졌다. 

MBN ‘오늘도 배우다’ 방송캡쳐

합창단 연습을 마친 후 ‘오배우’ 멤버들은 소리야 합창단 어머니들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머니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던 황신혜는 “근데 저도 가족중에 제 친동생이 장애인이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동생이 교통사고로 목을 다쳐서 지금은 입으로 그림을 그린다”라며 구족화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애인 성호씨의 클라리넷 연주에도 눈물을 흘리던 황신혜는 누구보다 어머니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공감했다. 

‘소리야’ 합창단 어머니들은 “선생님 마음이 남다르시겠다”라며 황신혜와 소통했다. 

황신혜는 “동생과 함께 식사하려면 먹고 싶은 식당을 가는게 아니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 계단이 있고 이러면 맛집이어도 못 간다. 휠체어가 들어가는 데를 찾아서 간다”그간의 장애인을 동생으로 둔 가족으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힘들겠다, 대단하다 이런 얘기는 당해보지 않으면 감히 얘기할 수 가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해 (어머니들과) 얘기하니까 공감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다. 1999년생인 황신혜 딸 이진이는 올해 나이 21세다. 현재 그는 YG케이플러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겸 배우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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