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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울분 토하는 휘성, 에이미와의 녹취록 내용 어떻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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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에이미의 폭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에이미가 과거 남자 연예인과 프로포폴을 했다고 폭로해 큰 논란이 됐다.

에이미는 2012년 적발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9월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됐고 벌금형으로 끝이 났다.

에이미는 지난 4월 16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과거의 한 남자 연예인 A군과 함께 프로포폴을 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A군과 함께 졸피뎀도 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에이미의 주장을 바탕으로 A군이 누군지 찾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군대에 있던 A군이 새벽마다 전화를 했으며 티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사건 당시 군대에 있던 연예인으로 퍼즐 맞추기 시작했고 현직 활동 중인 연예인, 과거 에이미와 친했던 연예인을 찾아 결국 가수 휘성을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휘성과 에이미 지인 X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휘성은 에이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고 X씨는 에이미가 휘성과 친했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휘성은 SNS를 통해 지난 4월 17일 에이미로부터 연락이 왔고 녹음본 공개는 에이미와의 합의하고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실관계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녹음본 공개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휘성은 또한 에이미가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녹취록을 들어 보면 에이미는 먼저 용기를 내서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모든 자신이 잘못했으며 원래대로 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용서해 달라는 말도 있었다.

에이미는 욕을 더 많이 먹겠으며 모든 것을 돌려 놓겠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휘성에게 자격지심 같은 것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휘성은 억울한 입장을 피력하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제 에이미가 잘못했다고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예정됐던 콘서트도 취소됐다고 말한 휘성은 관련 계약들도 무너지게 생겼다고 말한다.

휘성은 이제 노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에이미를 몹시 원망했다.

에이미는 용서해 달라고 말했지만 휘성은 황당한 반응이었다. SNS를 통해서 이미 용서해야 할 사람은 에이미 자신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자격지심이 있었다는 고백에 자신이 왜 희생양이 되어야 하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유수경 기자는 휘성을 인터뷰하기 측근에게 연락했으나 결국 거절당했다고 한다.

안진용 기자는 당시 A군이 휘성으로 특정된 적이 없다며 휘성의 대처가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2015년 마약류 투약으로 한국에서 강제 출국 처분을 받았다.

2017년에는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5일 동안 한시적 입국했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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