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에 입대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
22일 해병대 블로그에는 샤이니 민호(본명 최민호)의 모습이 담긴 훈련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다른 병사들과 함께 늠름한 모습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
더욱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남성미를 더한다.
민호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리더 온유, 지난달 입대한 키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1991년 생인 민호는 올해 나이 29세다.
2008년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한 민호는 ‘링딩동’, ‘루시퍼’, ‘컬러풀’, ‘뷰’, ‘셀 수 없는’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넓히며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MBC ‘메디컬 탑팀’, KBS ‘화랑’, 영화 ‘인랑’ ‘계춘할망’, ‘장사리 9.15’ 등을 통해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
또한 ‘출발 드림팀’, ‘아이돌 육상대회’ 등 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한 그는 해병대 군인으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솔로곡 ‘아임 홈’을 발표했으며, 30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샤이니 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장사리 9.15(가제)’는 올 하반기 개봉예정으로 입대 이후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