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산나물 눈개승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눈개승마는 언 땅을 뚫고 자라나는 산나물로서 전국 각지의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봄에 나오는 어린 순은 주로 식용으로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년 중 약 15일 동안만 수확하는 귀한 봄나물이다. 울릉도 특산물인 눈개승마는 지형, 기후가 비슷한 청양에서도 재배 중이다.
생으로 먹어도 좋은 눈개승마는 쌉싸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눈개승마는 인삼,두릅,고기 3가지 맛이 나는 산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뼘 정도 되는 거나 약간 작은 거를 잘라서 먹어야 맛있다.
눈개승마는 햇살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심고 서늘한 공기가 있어야 잘 자란다.
따라서 공기 순환이 잘되는 곳이 적합하다. 이런 조건에 두지 않으면 꽃은 그해에는 피지만 다음 해부터는 잘 피지 않고 사라지고 만다.
물은 봄에는 3~4일 간격, 여름에는 1~2일 간격으로 줘야 한다.
눈개승마는 주로 살짝 삶은 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방식으로 많이 먹지만 장아찌를 담궈 먹기도 한다. 혹은, 햇빛에 건조한 뒤에 양념으로 조리하면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22 19: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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