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엄지원, 유럽서 근황 전해…“휴식이 필요해”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이 유럽서 근황을 전했다.

엄지원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need some res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소파에 앉아 차를 음미하는 모습이다.

지그시 눈을 감고 미소짓는 그의 표정이 모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희는 “이런 언니 모습이 젤루 이뻐♥”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푹 쉬고 오세요!!”, “언니 웃는거 너무 이뻐요ㅠㅠㅠ”, “웃는 모습도 너무 귀여우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엄지원은 1998년 시트콤 ‘아니 벌써’로 데뷔했다.

이후 ‘지구용사 벡터맨’, ‘세 친구’ 등에 출연한 그는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와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 뒤로는 영화 ‘똥개’, ‘주홍글씨’,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과 올 초 방영된 드라마 ‘봄이 오나 봄’서 각각 남주와 이봄 역으로 열연한 그는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유럽으로 향한 바 있다.

한편, 엄지원은 2012년 에세이 작가 오영욱(필명 오기사)과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5월 결혼했다. 그와 남편의 나이차이는 1살로, 오영욱이 한 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