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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종국, 콘서트에서 첫사랑 고백…‘모두가 바라는 그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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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의 콘서트 현장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된 김종국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콘서트 장에서 김종국은 “안녕하세요. ‘김종국 찾기’에 오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고 잘 찾아오셨습니다. 주인공 김종국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전했다.

김종국의 콘서트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어머니들과 전소민, 최수종-하희라 부부 또한 관객으로 함께했다.

김종국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그의 어머니.

김종국은 “제 노래들을 전반적으로 쭉 보니까 또 사랑이야기가 너무 많고 저한테도 급한게 사실 사랑 얘기고 제가 방송에서 한 번도 한적 없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라며 그는 첫사랑 얘기를 전했다.

이어 “저는 첫사랑이 천구백 중학교 2학년 때가 88 올림픽이 초 6학년이었으니까 90년도쯤 됐겠네요. 90년도 중학교 2학년 때 버스에서 처음 제가 같은 노선에 있는 중학교 학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버스를 타면 그 아이를 또 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에 원동력이 됐던 시간이었어요. 저도 한눈에 들어오는 누군가를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이에 객석에서는 누군가가 “제발”이라며 말했다.

김종국은 놀라서 “제발. 제 속마음이 나간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라며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서 김종국은 물을 마시며 6집 ‘이 사람이다’ 노래를 불렀다.

그가 노래 부르기 전 물로 목을 축이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종국은 쑥스러웠는지 “아니 물을 머리에다 부은 것도 아니고”라며 시크하게 반응했다.

한편, 김종국은 안양에서 또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안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그는 2019 김종국 콘서트 <김종국 찾기>를 한다.

김종국은 1995년 터보 1집 앨범 [280 Km h Speed]으로 데뷔했으며 그의 형 김종명은 현재 디바성형외과의원의 의사이자 원장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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