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소개된 단호박빙수 맛집이 화제다.
22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서울 성북구 전통찻집 맛집을 찾았다.
성북동에 위치한 ‘수연산방’(서울 성북구 성북로26길 8)은 한옥의 고즈넉함을 간직한 대한민국 전통찻집 1호다. 소설가 이태준이 생전 기거하돈 고택으로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1호에 올라 있다.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나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추차, 생강차 등 다양한 전통차가 준비돼 있다. 계절마다 메뉴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맘때는 쑥말차를 추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단호박빙수가 뜨거운 인기다. 압도적 비주얼로 침샘을 자극하는 단호박빙수는 1인분에 13,500원, 2인분에 26,000원이다.
해당 맛집의 관계자 이상윤 씨는 “단호박빙수는 연유와 우유를 먼저 부은 다음에 간 얼음을 넣고 손수 만든 단호박과 팥을 올리고 얇게 저민 호박과 떡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맛을 본 고객들은 “정말 좋다. 적절하게 달아서 최고의 맛인 것 같다”, “팥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단호박이 단맛으로 끌어올려준다”라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