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9년 만 콘서트 연 김종국에게 금일봉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콘서트장에 도착한 김종국은 바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김종국의 콘서트장에는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도 그의 콘서트장을 찾았다.
유재석은 “김종국한테 섭섭한게 이광수랑 내가 노래 부른다고 하니까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아니다. 형이 못 들은 척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뭐 준비한 거 없냐고 하며 “재석이 형은 금일봉을 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뭘 먹는 게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콘서트가 끝나고 급히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종국은 이광수를 향해 “너 빈손으로 왔냐? 재석이 형 나한테 금일봉 줬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는 먹는 게 없잖아. 그래서 어떡하겠니?”라며 금일봉을 준 이유를 설명했고, 김종국은 “형이 또 감동을”이라며 고마워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이광수는 “저도 끝나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 대단”, “금일봉을 주다니”, “유재석은 역시 대인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