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SBS스페셜’ 가회동 집사 빈센트 리 누구? 파란만장한 삶, ‘쓸모인생’ 공동저자…한옥마을 캘리포니아 집 아폴로니아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스페셜’에서 남의 손을 빌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돈을 버는 이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혁신 다큐를 준비했다.

21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가회동 집사 빈센트, 쓸모 있게 나이 들기’ 편을 방송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빈센트 리(68) 씨는 350세까지 살기위해 준비 중인 소아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괴짜다. 어른의 쓸모를 묻는 인문학 서적 ‘쓸모인생’의 공동저자이며,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인물이다. ‘SBS 스페셜’ 측은 그를 만나기 위해, 겉모양은 한옥이고 실내는 캘리포니아 해변 주택 같은 스타일의 ‘아폴로니아’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마을에 위치한 ‘아폴로니아’는 바로 빈센트 씨가 2년간 손수 개조한 집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보내온 빈센트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하와이에서 성장했다. 코넬 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휴즈항공 등에서 일했다.

휴즈항공 근무 시절에는 직장 동료가 사내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자 회사에 문제제기를 하고 홀로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끝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한 바 있다. 해당 사례는 인종차별로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한 첫 케이스다.

이후 40대 중반에 개인사업을 시작해 미국 LA에서 에너지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수 년 전에 은퇴해 어머니와 아내 우노초이의 나라인 한국으로 돌아와서 서울 가회동 한옥에 자리를 잡으며 지금에 이르렀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