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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멤버’ 이종현, 과거 발언 보니 ‘씨엔블루’는 철저한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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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씨엔블루(CNBLUE) 이종현이 정준영 등이 속한 단체 카톡방의 멤버로 알려져 비난을 산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7년 진행된 ‘FNC KINGDOM IN JAPAN’이라는 제목의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OX 질문 코너 중 그룹 멤버를 제외하고 FNC 내에 소울메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친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이 나왔고, FT아일랜드 전멤버 최종훈은 씨엔블루를 지목했다.

이에 씨엔블루 이종현은 “저는 멤버 포함해도 X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다른 멤버들이 뭐라고 하자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라며 혼자 웃는 여유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과거 팬미딩 현장에서도 홀로 팬서비스를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과거 씨엔블루 팬미팅 영상 속 이종현은 팬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인사도 손짓도 전혀 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FNC KINGDOM IN JAPAN 영상 캡처
FNC KINGDOM IN JAPAN 영상 캡처

또한 자신의 개인 팬미팅때도 팬들이 앵콜을 외치자 다시 나와서 “한마디만 할게요. 진짜 진상이다”라고 말했다.

그외에도 팬들에게 인사없이 그냥 지나치는 영상은 더욱 많았다.

이에 이종현에게 씨엔블루는 철저한 비지니스며 그의 진정한 절친들은 정준영, 승리 등 단톡방 멤버였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상황.

앞서 이종현은 동료 연예인 성추행 의혹에도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대를 마친 이종현은 동료 연예인인 걸그룹 멤버에게 일부러 신체 접촉을 시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6일 “최근 이종현이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이종현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네티즌의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종현은 같은 소속사인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그룹 탈퇴 및 연예계서 은퇴한 것과는 달리 씨엔블루(CNBLUE)에서 탈퇴하지 않고 있어 그의 탈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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