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함정’이 OCN서 21일 오전 3시 50분부터 방영되고 있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015년 개봉한 영화 ‘함정’은 ‘호로보치를 위하여’, ‘트럭’, ‘웨딩드레스’의 연출을 맡은 권형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성철 역의 마동석을 비롯해 조한선, 김민경, 지안, 강승완 등의 배우가 출연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전국 관객이 25만 7,000여명에 그치는 등 흥행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영화 기준 평론가 평점은 3.00점, 관람객 평점이 6.60점에 불과할 정도로 작품 자체도 썩 완성도가 높지는 않다.
오죽하면 가장 추천수가 많은 네티즌 리뷰가 62,562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
해당 리뷰에 따르면 “이걸 본 게 내 인생의 함정”이라고 한다.
그나마 건질 것은 마동석의 연기 뿐이라고.
한편, 마동석은 이 작품 이후 ‘굿바이 싱글’, ‘부산행’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는 최근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의 작품 ‘이터널스’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동석 이외의 다른 출연진들은 대부분 최근 출연작이 없다.
심지어 연출을 맡았던 권형진 감독은 이 이후로 어떠한 작품도 연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