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FC 바르셀로나(바르사)가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무패행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르사는 21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부터 바르셀로나 캄 노우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8/2019 라리가 33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현재 리그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바르사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승점 9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잔여 경기가 오늘 경기 포함 6경기가 남은 바르사는 앞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할 시 조기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8강서 맨유를 1, 2차전 합계 4-0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상황이라 바르사는 한 동안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
향후 일정도 레알 소시에다드와 셀타 비고 정도를 제외하면 까다로운 팀은 없는 편이다.
때문에 바르사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비롯해 넬송 세메두-피케-랑를레-조르디 알바 포백을 가동하고, 최천방에 메시-수아레스-뎀벨레를 배치했다.
미드필드진은 라키티치와 비달, 아르투르가 구성해 지키고 있다.
리그 10위에 올라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유로파리그 출전권인 6위 발렌시아와의 승점차가 9점으로 꽤 큰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만 일말의 가능성이 유지된다.
바르사로서는 리그서 총 53골을 기록한 메시(33골)와 수아레스(20골)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
혹은 우스만 뎀벨레가 다시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레블을 노리고 있는 바르사의 다음 라운드 상대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