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줄리 페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영화 ‘에이리언 : 커버넌트’의 엔딩크레딧에 ‘줄리 페인을 추모하며’라는 글이 나오기 때문.
1951년생인 줄리 페인은 2016년 만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영화제작자다.
BBC에 입사한 그는 의상 부서에 들어가면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1980년대부터 리들리 스콧 감독과 인연을 맺어서 영화 ‘델마와 루이스’부터 함께 일을 시작했다.
이후 ‘1492 콜럼버스’, ‘지.아이.제인’, ‘글래디에이터’ 등의 작품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2003년 PGA(프로듀서 협회) 시상식서 후보에 올랐고, 2002년에는 에미상을 수상했다.
제작자 뿐 아니라 리들리 스콧의 어시스턴트 및 편집부에서 일한 경력도 있다.
그러다 2016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슬하에는 딸이 하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와 함께한 인연 때문에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17년 작품인 ‘에이리언 : 커버넌트’에 그의 이름을 집어넣어 추모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21 02: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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