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짠내투어’에서 세계 3대 미식 국가로 꼽히는 터키를 찾았다.
20일 tvN ‘짠내투어’에서는 터키 여행 세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번 여행은 터키를 무대로 한 ‘의형제 특집’으로 진행됐다. 하차한 박나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유민상(문세윤 공동 설계)과 EXID 하니가 특별 게스트 겸 설계자로 함께 했다. 또 한 명의 설계자인 정준영(촬영 뒤 성관계 불법촬영 파문으로 통편집·하차, 구속 수사 중)은 방송 상 그 모습이 최대한 지워진다.
하니는 저녁식사 장소로 일행을 한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터키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스탄불에서도 유명한 해산물 요리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소금농어구이이며 홍합밥도 별미다. 하니는 소금농어구이와 홍합밥 그리고 생선볶음, 버터새우요리, 맥주 등을 주문해 양고기 지쳐가던 일행에게 진미를 선사했다.
소금농어구이를 주문하면 불쇼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일명 ‘소금 크러스트’라는 요리법으로, 달걀 흰자와 밀가루와 소금으로 반죽해 농어를 덮고 오븐에 구워준 다음 잘 구워진 농어 위에 소금을 가득 뿌리고 그 위에 알코올을 부어준 후 불쇼를 해 완성한다. 소금은 단열재 역할로 농오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 이렇게 조리된 소금농어구이를 맛 본 하니와 일행들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tvN ‘가성비甲’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