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이소연이 회의 시간에 최명길 의견에 반박을 하고 홍종현이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미리(김소연)는 회의에서 직원들 앞에서 인숙(최명길)의 의견에 반대를 했다.
그러자 인숙(최명길)은 미리(김소연)를 따로 불러서 “강부장 회장님 뵙고 왔다고 보이는게 없나? 전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한 것 같나?”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미리(김소연)는 인숙(최명길)에게 “그 동안 숨죽여 살던 며느님이 대표로 왔으니 불안했다. 저는 이 회사에서 화장실에 비치된 비누 숫자만큼 이골이 났다. 저는 회사의 공익성에 대해 말씀드리는거다. 누구도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총대를 맸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미리(김소연)는 부서 직원들이 모여 수근대고 있자 “일 안하고 뭐하냐? 이게 노예 근성이다. 이 따위로 하려면 짐 싸고 나가라”고 폭언을 했다.
태주(홍종현)는 미리(김소연)에게 “괜찮냐? 회의실에 있었던 일 얘기 들었다.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고 미리(김소연)는 “저녁 몇 번 먹었다고 친하다고 생각하나 본데. 한태주씨 빨리 승진하고 싶어서 아부하는게 아니라면 남 걱정하지말고 당신이나 걱정해”라고 하며 직언을 했다.
한편, 미혜(김하경)은 돌담 출판사에 새로 들어온 신간을 정리하게 됐다.
우진(기태영)은 미혜가 커터칼을 들고 책 박스를 열려고 하자 “또 다치게 칼을 왜 드냐?”라고 하며 말렸다.
이에 미혜(김하경)는 우진이 자신을 걱정한다고 생각하고 미소를 지었고 그때 우진은 “신간인데 부정타게 말이야”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미혜(김하경)는 “어떻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냐?”라고 했고 우진은 “이 책이 팔려야 강미리씨 월급이 나오는 거다”라고 답했다.
미혜(김하경)는 신간의 쓴 작가가 오자 카페의 손님인 줄 알고 “주문을 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작가는 “저는 한번도 여기서 주문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고 그때 우진이 “작가님”라고 하며 데리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한편, 미선(유선)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김소연)의 친엄마 인숙( 최명길)이 미리의 회사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미선(유선)은 선자(김해숙)를 볼 수 없어서 늦게 들어간다고 핑계를 댔다.
먼저 집에 퇴근한 진수(이원재)는 지난 번 장모 선자(김해숙)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이고 민망해서 마주하기 힘들어했다.
재범(남태부)은 미혜(김하경)가 쓴 소설을 읽어보고 “너, 이거로 돌담과 계약한 거는 아니지? 이건 아니야 절대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혜(김하경)는 “아니다. 그렇게 안 좋냐”라고 했고 재범은 “그래. 만약 이걸로 계약했으면 돌담에서 너를 작가가 아니라 카페에서 부려 먹으려고 한거다”라고 직언을 했다.
미혜(김하경)는 충격을 받고 이불을 뒤집어 썼고 재범은 미리(김소연)에게 “누님 미혜하고 얘기 좀 해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미리(김소연)는 미혜(김하경)와 노래방에 다녀와서 “너 글쓰기 싫으면 그만둬도 된다. 너 힘들어서 죽을 것 같잖아. 그러니까 미혜야 힘든거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태주(홍종현)는 인숙(최명길)에게 강부장에게 너무 심하게 하지마라.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인숙은 내가 우리집에서 강부장 얘기를 왜 들어야 되냐? 다음 인사때 자를거다라고 말을 했다.
또 미혜는 미리가 사준 운동화를 신고 돌담 출판사로 와서 신간 작가가 쓴 소설을 읽고 눈물을 흘렸고 우진(기태영)영)을 도둑으로 오해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