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김연자 특집에서는 원조 한류 김연자 특집으로 꾸며져 민우혁을 비롯해 벤-손승연-정동하-펜타곤-아이즈원이 출연해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날 민우혁은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폭풍 가창력을 뽐낸 민우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19일 민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행복한하루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훈훈함 넘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킬앤 하이드 출연하시는 분 맞죠..?”, “오늘 방송 너무 잘봤습니다. 최고!”, “뒷모습도 멋짐. ㅜㅜ”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7세인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에 출연 중이다.
‘지킬앤 하이드’는 매 공연마다 흥행기록을 세우는 명작 중에 하나로 그는 지킬-하이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민우혁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절절한 감성으로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열창, 일본 현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불구하고 그는 벤에게 아쉽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민우혁의 감성 멜로디가 그려진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민우혁은 걸그룹 LPG출신의 이세미와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세미는 그룹 탈퇴 후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