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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이즈 백’ 중독 치료 중인 아들이 돌아왔다…줄리아 로버츠-루카스 헤지스 주연, 내달 9일 개봉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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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벤 이즈 백’를 소개해 화제다.
 
20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배심원들’, ‘더 보이’, ‘온리 더 브레이브’, ‘벤 이즈 백’, ‘철벽선생’, ‘야수와 미녀’, ‘글래스’, ‘어린 의뢰인’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소문의 시작’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벤 이즈 백’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길버트 그레이프’의 각본을 맡았고 ‘에이프릴의 특별한 만찬’, ‘댄 인 러브’, ‘티모스 그린의 이상한 삶’ 등의 작품으로 호평을 얻어 온 피터 헤지스 감독의 최신작이다. 줄리아 로버츠과 루카스 헤지스가 주연을 맡아 모자로 출연했다.

영화 ‘벤 이즈 백’은 가족영화면서도, 최근 개봉한 영화 ‘크게 될 놈’처럼 모자의 이야기를, 그것도 말썽쟁이 아들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의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홀리(줄리아 로버츠)의 가족이 한창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던 중, 약물 중독으로 인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아들 ‘벤’(루카스 헤지스)의 예고 없는 방문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 상황에서 홀리는 반가운 마음도 있지만 걱정이 앞서, 벤에게 24시간 동안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하지만 반려견이 사라지는 등 일련의 사건들이 겹치면서 가족의 일상에 균열이 일어나는데, 도리어 그 상황에서 홀리는 예상치 못했던 벤의 진짜 모습을 마주 하게 되며 영화는 새 국면을 맞이한다.

아들 벤 역을 맡은 루카스 헤지스는 피터 헤지스 감독의 실제 아들인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해당 영화는 다음달 9일 개봉될 예정이다.

KBS1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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