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열혈사제’ 고준이 촬영 현장 속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고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혈사제 #황철범 #고준 #sbs 금토 밤 10시 막방 본방사수!!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은 지하주차장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포스가 넘쳐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제 가슴치며 우시는 장면보고 또 반했어요” “벌써 막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2세로 알려진 고준은 1997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다.
이후 ‘타짜-신의 손’, ‘밀정’, ‘럭키’, ‘미씽: 사라진여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현재 고준은 ‘열혈사제’ 속 황철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철범은 복싱 선수 출신으로 당할 자가 없는 엄청난 악질 파이터다.
대범무역을 차려 합법을 위장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며 지역 카르텔을 구축하는 인물.
한편 총 40부작으로 알려진 ‘열혈사제’는 20일 종영한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금새록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