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안보현, 박민영-박진주와 다정한 한 컷 “내 꼬봉 둘”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그녀의 사생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안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의사생활 은기 내 꼬봉 둘 썽덕후+건물주 딸”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보현, 박민영, 박진주가 담겼다.

세 사람은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키 순서대로 선 듯한 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엇 키 순서대로 서신 건가요?”, “셋 다 너무 귀엽잖아요!”, “이번 드라마에서 캐릭터 찰떡이에요!”, “팬이에요~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들 나이를 안 먹나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인기 웹툰 ‘누나팬닷컴’을 원작으로 한다. 

안보현은 박민영의 소꿉친구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유도체육관 관장 ‘남은기’를 맡았다. 그는 겉으로는 지겨운 소꿉친구로 포지셔닝하고 있지만, 속으론 덕미만 바라보는 짝사랑꾼. 오랜 짝사랑을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숨기고 있던 중 라이언의 등장에 라이벌 의식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민영은 극 중 미술관에선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선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을 맡았다. 그는 똑 부러지는 언행과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을 가진 큐레이터이자 덕후 세계에게도 인정 받는 프로 홈마(홈마스터의 줄임말)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특히 박민영의 수트, 메이크업, 귀걸이, 가방 등 패션과 뷰티 정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주는 극중 채움미술관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덕미의 절친 이선주 역을 맡았다. 이선주는 덕미의 ‘덕질메이트’이자 영혼의 단짝으로, 시사프로 PD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사랑스런 아들을 두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박민영, 안보현, 박진주가 출연하는 tvN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