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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日 콘서트 투어 알려…‘최종훈 빈자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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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투어 시작을 알렸다.

지난 4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팅 오늘부터 한달동안 투어시작 #ftisland#livetour”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홍기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재진, 이홍기, 송승현, 최민환이 담겼다.

네 사람은 드럼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딘가 비장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체 FT아일랜드 화이팅!”, “왜 오빠들은 나이를 안 먹는 거죠?”, “이번 투어도 화이팅이에요!”, “언제나 프리마돈나가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재진-이홍기-송승현-최민환 /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재진-이홍기-송승현-최민환 / 이홍기 인스타그램

한편, 이홍기는 지난 2007년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를 발표하며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Cheerful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인 ‘사랑앓이’가 큰 성공을 거두며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이후 그들은 ‘천둥’, ‘바래’, ‘지독하게’, ‘새들처럼’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리더였던 최종훈이 정준영과 승리의 단톡방에 연루, 불법 촬영 및 유포와 음주운전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됐고, 최종훈은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T아일랜드는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 중인 FT아일랜드는 멤버들은 최종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

올해로 데뷔 13년 차, 4인조로 개편된 FT아일랜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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