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류진과 아들 찬호가 사슴 농장을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 9회에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호는 “농장 일을 잘 할 것 같아, 못 할 것 같아?”라는 류진의 물음에 “망칠 것 같다. 아빠가 잘못해서 문을 열어서 닭장에서 닭이 다 나올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찬호는 농장의 시큼한 콩 비지 냄새를 “아빠 냄새”라고 비유해 류진을 당황시켰다.
또 찬호는 류진에게 농장에서 일하는 노하우로 “끝까지 쉬지 않고 최선을 다 하고 망치지 않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현재 류진의 장인어른은 사슴 40마리가 있는 농장을 운영 중이다.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건 류진은 농장 일에 대해 “금방 끝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먼저 찬호는 빗자루를 들고 낙엽을 쓸기 시작했다. 찬호는 야무지게 낙엽을 모아 봉지에 담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류진은 동서와 함께 사슴을 찾았다. 사슴의 주식은 콩비지와 콩깍지.
찬호는 낙엽 쓸기에 이어 콩깍지까지 능숙하게 담았다. 반면 류진은 대야 위에 앉아 쉬며 찬호를 칭찬했다.
1972년생인 류진의 나이는 48세. 류진은 2006년 10월 6살 연하 아내 이혜선 씨와 결혼했다. 2010년 5월생인 찬호의 나이는 올해 10살이다.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