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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리텔V2' 야노시호부터 홍진영까지, 통역사 우지석-아이즈원 이채연-길구봉구의 지원 속 목표 기부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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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마리텔V2의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500만원 이상의 기부액 모금에 성공했다.

19일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의 구라이브, 야노시호의 뷰티 클래스, 정형돈·김동현·조남진의 동정남TV, 셔누의 코스튬 기계 댄스. 홍진영의 트롯 서바이벌 홍디션 총 다섯 방송의 기부금 500만원 달성을 위한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방영됐다.

기부금 모금 상황은 셔누의 선두로 동.정.남, 야노시호의 순항 중이었고 김구라는 분발해달라는 말을 들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지난주 통역사 우지석씨의 활약으로 엄청난 집중을 받은 야노시호의 방은 본격적으로 통역사가 학생으로 참가하며 요가 수업이 계속 됐다. 야노시호는 여자친구를 만드는 요가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자신을 해방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는 요가는 상체를 펴고 개방된 자세를 취해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자세였다. 통역사는 통역과 함께 요가를 따라했다. 그러던 중 채팅으로 통역사의 페이스북이 털렸다는 소식이 들려 통역사는 당황해했다. 그 이후로 통역사와 야노시호는 커플 요가도 함께 선보였다.

야노시호는 가부좌를 튼 채 명상을 하는 것으로 2부를 시작했다. 통역사가 요가하는 걸 생각해보라는 채팅에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며 넘긴 야노시호는 계속되는 채팅과 기부 멘트의 방해에 아랑곳 않다가 추성훈이 꽃을 들고 촬영장에 찾아와다는 채팅에 꽃을 받은 적이 없다며 추성훈의 SNS에 꽃을 달라고 써 주라고 부탁했다.

이후 다도 시간을 가졌다. 콜라와 라면, 아이스크림 등 기상천외한 음식들을 데워 먹어도 되냐는 물음들에 자기가 좋아하는 걸 먹으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야노 시호는 자신이 우린 차를 통역사에게도 건네며 함께 차를 마셨다. 

다음으론 스무디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안유진도 스무디 만드는 챕터에 함께했다. 고기를 안 먹는다는 야노 시호는 스무디에 아보카도, 사과, 바난, 아몬드, 카카오 가루, 코코넛오일 등을 넣었다. 스무디의 냄새를 맡아 본 안유진은 계란의 냄새가 난다고 답했다. 이후 스무디를 시음하게 됐고 통역사도 같이 야노시호 표 스무디를 마시게 됐다. 안유진과 통역사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안유진이 먼저 맛을 보게 됐다. 안유진은 말없이 끄덕이며 괜찮다고 답했고 통역사는 맛있다는 말을 차마 못한 채 고개만 끄덕였다. 

2부의 본격적인 주제는 복싱이라 알리며 복싱을 알려줄 토미씨를 소개했다. 토미씨는 오자마자 여자친구가 없다 말했고 남자친구가 없다는 안유진에게 둘이 만나면 되겠다고 말했으나 안유진이 미성년자이며 한국 나이로 17살, 일본 나이로 15살이라고 말하자 깜짝 놀라며 안 되겠다고 답했다. 

복싱을 배우던 중 토미씨는 남진이를 데려올까라 말하며 동정남TV의 조남진을 언급했고 이에 야노시호의 방에 조남진이 함께 했다. 조남진은 능숙한 복싱 실력을 선보였고, 채팅창으로부터 ‘크리링 멋있다’는 채팅을 받았다. 이후 조남진은 야노시호와 안유진의 펀치를 피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조남진은 안유진의 펀치에 두 번이나 맞았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면 아름다움은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야노시호는 방송을 마쳤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홍진영은 2부가 시작되자마자 수금을 받고 가겠다며 ‘엄지엄지 척’을 불렀다. 1부에 전화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홍진영의 방으로 찾아왔다. 처음 도착한 팀은 길구 봉구였다. 짜고치는 거냐는 채팅에 홍진영은 모르는 척 넘어가달라며 “저 혼자만 좋다고 하는 게 아니다. 여러분들의 고막을 힐링시켜 주기 위해서이다”라며 넘겼다. 그 후 조랑말을 흉내내며 임팩트를 남겼던 일반인 참가자가 등장했다. 조랑말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 다음으로도 예선 합격자가 등장했다. 홍진영은 고향 동생 사람이라며 반가워했다. 그 후로도 속속 일반인 참가자들이 홍진영의 방으로 들어왔다. 

홍진영은 참가자들의 흥을 여러분들이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고 길구봉구부터 시작하기 시작했다. 길구봉구는 첫 번째로 나섰으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됐다. 지켜보던 홍진영은 직접 나서서 춤을 추며 분위기를 잡기 위해 애썼으나 참가자들이 춤을 출수록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졌다.

그 후 참가자들이 흥겨운 트로트를 부르며 분위기를 회복했고, 흥 대결에 이어 동요를 구슬프게 부르는 한 대결에 들어갔다. 길구봉구는 JK김동욱이 뽀뽀뽀를 부르는 성대모사를 시도했고 채팅창으로부터 잘하는데 재미는 없다는 평을 받았다. 참가자 한 명씩 동요를 불렀지만 편집의 칼을 피하지 못했다.

혹시 한 스러운 에피소드가 있느냐 묻는 홍진영에게 봉구는 “원래 심사위원인 줄 알았는데 참가자로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참가자 모래먼지는 “어렸을 때부터 평범하게 살았는데 탈모라더라”며 탈모인의 고백을 털어놨다. 이에 길구봉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모래먼지에게 괜찮다는 말과 함께 용기를 줬다.

동.정.남TV에서는 김동현의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은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며 “나를 넘긴 사람이 없다”면서 자부심 가득한 멘트를 던졌으나 그 순간 상대 선수에게 맞는 장면이 나왔다. 너무 맞는 거 아니냐는 정형돈의 말에 피한 거라면서 자기중심 해설을 하기 시작했다. 상대 선수가 이긴 경기에 김동현은 “경기는 졌지만 싸움은 이겼다”면서 “저 선수가 날 이기고 챔피언을 했다. 내가 키운거다”며 자신의 패배를 포장했다. 

시합 모니터링은 계속됐고 소위 말하는 김동현의 매미킴 전법이 나왔다. 매미 기술의 정식 명칭을 물어보는 정형돈에게 김동현은 ‘어부바’라 답하면서 정식 명칭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동현이 TKO로 승리했던 기술인 암 트라이앵글을 배웠다. 정형돈은 배운대로 조남진에게 기술을 걸었고 암 트라이앵글에 성공했다. 조남진은 “형의 주특기다”라며 치켜세웠다. 그 후 정형돈은 다양한 기술을 배워나갔다.

김동현은 “형을 위해 스파링 파트너를 데려 왔다”며 셔누를 방에 초대했다. 정형돈은 “슬로 컨텐츠 하는 애야. 4시간 내내 운동만 하는 애라고”라 말하며 기겁했다. 몸은 좋지만 기술은 하나도 없다는 말에 넘어간 정형돈은 “다칠까봐 걱정이다”라며 셔누와의 스파링을 시도했다. 김동현은 “배운 기술을 써야 한다”며 정형돈을 닦달했지만 정형돈은 셔누의 힘에 아무런 기술도 쓰지 못했다. 스파링이 끝난 후 “방귀를 자주 뀌시나봐요”라 묻는 셔누의 말에 끝나자마자 정형돈으 바로 방귀를 껴 셔누를 경악하게 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셔누의 방에서는 아쉬움을 뒤로 한 하은이가 퇴근하고, 막내 딸 안유진이 등장했다. 안유진는 아는 분 중에 춤을 기깔나게 추는 사람이 있다면서 이채연을 데리고 왔다. 아이즈원을 언급하며 알고 있다는 셔누에게 안유진과 이채연은 마리텔 세계관을 언급하며 아이즈원에 대해 모른다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채연은 선미의 가시나에 맞춰 멋진 춤실력을 선보였다. 싸이의 뉴페이스에 맞춰 저스트 댄스를 플레이한 셔누는 꼴등을 한 자신의 점수에 아쉬워했다.

안유진이 떠난 자리는 모르모트PD가 채웠다. 모르모트PD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에 맞춰 센터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지만 꼴등을 했다. 셔누와 이채연은 모르모트PD에게 뚜두뚜두의 댄스 포인트를 알려줬고 세 사람은 다시 뚜두뚜두에 도전했다. 셔누와 이채연의 포인트 강의에 순항하는 것도 잠시 후렴 부분에서 모르모트PD가 다시 폭주해버렸다.

김구라는 1부와 마찬가지로 황상민 박사와 신봉선과 함께 2부를 시작했다. 교직에서 얽매일 때 보다 자유롭냐는 물음에 자유로워서 잘렸다고 답했고 그 때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직접 녹화장에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고백하는 사연자에게 황상민 박사는 사연자가 고민을 말하는 중에도 계속 말을 덧붙여 신봉선으로부터 “제발 좀 말을 들어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생방송이 종료 된 후 육백칠십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며 기부금 모금에 성공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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