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밴드’에 드럼 유튜버 부기드럼 박영진이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2회에는 유튜브 구독자 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부기드럼 박영진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박영진은 K/DA의 ‘POP STARS’에 맞춰 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열정 넘치는 박영진의 연주에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감탄했다.
윤상은 “역시 드러머는 머리가 기장이 저 정도는 돼야한다”며 “70년대 드러밍을 보는 듯했다. 정말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수현은 “’슈퍼밴드’에 이런 드러머 한 명쯤은 꼭 있어야지 생각했다. 쾌감같은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좋은 기타리스트를 만나면 기가 막힐 것 같다. 락베이스 음악을 해도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종완은 “굉장히 파워풀한데 고스트가 섬세하다. 처음에 나왔을 때 네 마디 정도 지나니까 여기 계신분들이 다 움직이고 있더라”며 “사실 그게 드럼의 근본적인 매력과 파워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았다.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윤종신은 “드럼을 잘하면 (몸이) 움직이게 돼 있다. 나머지 파트도 잘 하게 돼 있다”며 “그것 때문에 같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인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