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밴드’에 SNS 스타 가능동밴드가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2회에는 무대 영상 260만 뷰를 넘긴 SNS 스타 가능동밴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가능동밴드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바이올린, 기타, 드럼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보컬 임건주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바이올린 신예찬은 섬세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연주로 이목을 모았다.
윤종신은 “에너지가 넘친다. 세팅된 김에 다른 느낌의 연주도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건주는 “우리가 보컬 공연때 노래도 하지만 연주도 한다. 그래서 연주곡 하나 준비했다”고 말한 뒤 마이클 잭슨의 ‘스무스 크리미널’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를 본 조한은 “여러분 정말 제대로 연주한다. 모든 걸 무대에 쏟아내는게 놀랍다”고 감탄했다.
가능동밴드의 팬이라고 밝힌 이수현은 “제가 이 영상을 봤었다. 보고 반했는데 그걸 제 눈으로 직접 보니까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김종완은 “세 분이 같이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굉장히 좋았다. 셋의 흥겨움이 합쳐졌을 때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드는 게 좋았다”며 “특히 예찬 씨가 기가 굉장히 센 것 같다. 다른 클래식 악기를 다루는 분들도 많았지만 또 다른 힘이 있었던 것 같다. (연주에) 빠져 있는 모습이 멋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린킨파크 조한은 “팀의 비전이 뚜렷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 스스로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슈퍼밴드’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대를 본 참가자들이라면 무조건 여러분들과 함께 할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슈퍼밴드’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인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