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최수종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수종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뿐인내편 #유이 #볼링 #볼링멤버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유이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서 부녀지간으로 등장했던 두 사람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세용ㅋㅋ”, “늘 존경합니다~모든 남성분들의 모범이시죠^^”, “야망의 전설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2년생으로 만 57세가 되는 최수종은 1987년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첫사랑’, ‘야망의 전설’, ‘사람의 집’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갔다.
또한 ‘태조 왕건’, ‘대조영’, ‘대왕의 꿈’ 등으로 왕 역할을 꾸준히 맡아온 탓에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우스개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1993년 7살 연하의 배우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수종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와 함께 출연하며 각각 강수일(김영훈), 김도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유이는 최수종과 무려 26살 차이가 나서 실제 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로, 지난달 17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 덕분에 두 사람은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