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BTS)이 움직이는 모든 곳에 기록이 넘쳐나고 있다.
시청률 껑충!
어제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시청률은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0.3%였던 시청률이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에 0.9%까지 치솟았다. 수도권 시청률은 1.3%까지 상승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컴백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를때는 시청률이 (TNMS, 전국유료가입) 1.2%, 수도권에서는 1.7%까지 상승 했다.
평소 대비 5배 이상 급상승한 것.
영향력도 껑충!
17일 미국에선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했다.
타임은 17일(현지시간)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2019)’의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 프란치스코 교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10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칼리드(Khalid),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과 함께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2019 타임 독자 투표(2019 TIME 100 Reader Poll)’에서 약 6 퍼센트의 득표율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기도.
앨범 판매량도 껑충!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후 1주간 판매량이 213만장을 돌파했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시작 일주일(4월 12일~18일)간 총 213만 4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기록한 첫 주 100만 3524장(5월 18일~24일)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
지난 3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예약 판매는 단 5일 만에 선주문 268만 5030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앨범은 4월 12일 발매 직후 국내는 물론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200’에 진입하기도 했다.
기네스 기록도 껑충!
심지어 뮤직비디오는 기네스 세계기록 3개 부분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총 3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 동안 746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방탄소년단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등 3개의 신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차트에서도 껑충!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새 앨범은 판매 첫 주(4월 22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평가했다.
연일 쏟아지는 신기록들 속에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